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시책 아이디어발굴을 위한 제3기 청년 서포터즈 112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분야 창작 콘텐츠 제작, 시책 아이디어 발굴 등 활동을 한다.

이번 3기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 완료 때 보상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활동 기간이 끝난 뒤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광주자치경찰위원장 표창장도 수여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인터넷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20·30대 청년층을 통해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 제2기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메신저 등을 통해 광주 자치경찰을 2550회 이상 홍보하고 총 26건의 시책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