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용노동청은 취업 애로 청년 구직자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려금은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만 15~34세 \'취업 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반 년 이상 고용을 유지한 5인 이상 우선 대상 기업에 월 최대 80만 원씩 최장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고용장려금은 기존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청년채용특별장려금·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등에서 \'청년 일자리 도약 장려금\'으로 일원화된다.
올해 8월 현재까지는 광주 소재 기업 1822곳에서 청년 924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신청서를 제출, 26%에 해당하는 2392명이 실제 채용됐다.
오는 8월에는 올해 1월 취업 애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9억 620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기업은 해당 사업 누리집서 신청한 뒤 가까운 운영기관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취업 애로 청년 구직자들도 광주 지역 운영기관 8곳에 연락해 상세한 안내 또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