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30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일환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차장 1735㎡ 부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377㎾)를 설치한다.
발전소는 오는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485㎿h의 전력량을 생산한다. 연간 220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광주도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시의 2045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실현과 연계, 태양광 발전사업 등 분산형 전원 활용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 중에 있다\"며 \"탄소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