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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지방의원 대표단, 광주 의료관광 줄잇는다
  • 호남매일
  • 등록 2022-08-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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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쇼핑, 관광, MICE 참관 등

광주로 의료관광 온 몽골 지방의원들.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제공



광주의 의료기술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은 가운데 건강검진 등 의료 관광을 위해 몽골 지방의회 의원 대표단 일행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눈길을 끈다.


30일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에 따르면 몽골 서부지역 옵스도의회 대표단 14명이 지난 21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것을 비롯해 몽골 울란바타르 시의회 대표단 13명과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구의회 의원대표단 11명이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울란바타르 시의회의원 대표단은 9월2일부터 6일, 울란바타르 수흐바타르 구의회 대표단은 9월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를 찾을 예정이다.


체벤 바트벌드 의장(48)을 비롯 14명의 몽골 옵스도의회 대표단은 광주의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아시아문화전당(ACC), 친환경 스마트 농업 전시회, 백화점, 전남 관광지 등 광주권 의료관광을 즐겼다.


대표단은 또 광주지역 대학병원 등과 함께 장·단기 의료연수 프로그램과 의료관광 상품개발, 나눔의료 등 광주와 몽골 간 의료관광 발전과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농업진흥청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KPIA)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2일에는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등 의장단을 만나 광역의회 시스템 소개와 양국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기태 센터장은 \"세계적 수준의 광주의료진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고자하는 몽골 내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건강검진 수요가 많은 몽골의 지방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광주 의료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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