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대한민국 ESG(환경·사회·거버넌스)조직위원회와 정부 11개 부처가 주관한 2022 제17회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SG 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해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ESG 경영 비전(탄소중립도시·따뜻한 지역공동체·신뢰받는 도시공사)을 제시했다. 또 ESG 경영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 노력을 이어왔다.

앞서 광주도시공사는 ESG 경영위원회 자문을 거쳐 친환경·일자리·안전 경영·윤리경영·사회적 가치 등 ESG 경영전략과 추진과제 62개를 확정했다. 이어 ESG 경영 종합계획에 따른 세부실행계획(128개)을 전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ESG경영 추진사업으로는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노후공공임대주택 3500세대 대상 그린 리모델링, 주거복지센터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이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광주 대표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통해 시민 행복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이어가겠다\"며 \"기업의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