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를 지원하고자 국유재산을 임대·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정책을 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국유재산 사용자 대상 임대료 인하 정책은 소상공인은 임대료의 최대 80%, 중소기업의 경우 임대료의 최대 40%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 46개 업체 3억 2000만 원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총 61개 업체가 임대료 9억2000만 원 인하 혜택을 받았다.
전남우정청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은 올해 말까지 임대료 인하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발급하는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1년 기준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임대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