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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목포·여수해경 태풍 위험 주의보…해안가 집중 순찰
  • 호남매일
  • 등록 2022-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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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가·항구·갯바위 출입 금지"

전남 완도해경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단계를 \'주의보\'로 격상하고 해안가 순철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와 목포·여수해경이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북상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완도·목포·여수해경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보\'로 격상하고 해안가 순찰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각 기능별 인원으로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했으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해안가와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박 항포구 대피 유도와 출항 통제 등의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또 해양경찰 파·출장소에서 운영하는 전광판과 방송장치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예보와 안전정보를 전송한다.


해경 관계자는 \"태풍에 의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박 등은 항구로 피항했으며 해안가, 항·포구 등 위험지역 출입 자제, 바닷가 수영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초속 47m, 강도 \'매우강\', 강풍반경 410㎞, 크기 \'중형\'을 유지한 채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5일 밤부터 6일 새벽 전남지역 해상에 인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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