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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추석 음식물쓰레기 처리용량 20%↑
  • 호남매일
  • 등록 2022-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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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입시간도 2시간 연장…시민 불편 최소화


광주환경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시민불편 없이 처리하기 위해 추석 특별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추석 명절 전후로 음식물쓰레기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9월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을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제1·2음식물자원화시설을 최대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당 기간에는 평상시에 비해 음식물쓰레기 반입 시간을 2시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평소 제1·2 음식물자원화시설이 각각 150t, 300t을 처리하던 것을 20% 증량된 180t, 360t씩 처리해 하루 총 540t까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방침이다.


또 일요일과 추석 연휴에도 근무자를 24시간 배치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광주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2020년 기준 1인당 321g으로 전국 평균 270g보다 20% 많다\"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고 남김없이 먹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광역위생매립장도 추석 연휴 중 9일과 12일 양일간 생활폐기물을 정상 반입할 예정이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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