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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귀성길 안전하게 특별교통대책 마련
  • 호남매일
  • 등록 2022-09-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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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안전점검·다중이용시설 방역·대중교통 증편


전남도가 추석 명절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교통시설물 점검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철도 등 대중교통을 증편 운영하는 등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비교적 짧은 연휴로 교통 이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공사현장과 노후·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함께 터미널,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원 친절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환기 실태와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이동지원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철도는 1일 기준 호남선 2회, 전라선 3회를 증편해 총 71회 확대 운행한다.


전남도는 명절기간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방역점검을 위해 도, 시·군, 경찰청 합동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상황실은 대중교통 증편 운행, 교통 불편 신고사항 접수·처리, 정체지역 차량분산 유도,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 등 교통 분야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분야 안전·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운전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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