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를 선발한다.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는 이번 시험을 통해 유치원 3명, 초등 6명, 특수 유치원 3명, 특수 초등 6명 등 총 1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6명이 감원됐다.
전남은 유치원 58명, 초등 163명(지역구분 모집 10명 포함), 특수 유치원 3명, 특수 초등 4명 등 총 228명이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이는 사전예고한 220명보다 8명 늘어났으며 지난해 선발인원 268명보다 40명 감소했다.
임용 제1차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오는 11월 12일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4~6일 3일 동안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교육청이 지정하는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에 각각 발표한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