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신규 남성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재난현장 업무를 보조한다. 또 지역사회 재난 예방·안전지킴이와 봉사활동 등도 한다.
현재 북부소방 의용소방대는 본부대 2개와 지역대 7개, 전문대 4개로 구성돼 대원 303명이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민으로서 북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 남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 정신이 강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응급 의료 또는 소방 관련 학력·경력을 보유하거나 정보통신 자격증이 있으면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방법은 북부소방 재난119대응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