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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조직·정책·공간 의정 혁신 '시동'
  • 호남매일
  • 등록 2022-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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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혁신추진단 출범, 올 연내 혁신작업 완료 정무창 의장 "신뢰받고 일 잘하는 의회 구현"

제9대 광주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조직·정책·공간 등 의정 전반에 걸친 혁신작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의회는 20일 \"시민에게 신뢰받고 일 잘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목표로 조직과 인사, 제도와 정책, 의회 공간 운용 등 의회운영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치권이 강화되는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고 전국 최우수 혁신의회를 만들기 위해 강도높은 혁신 작업을 9대 의회 출범 초기에 추진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박남언 의회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의정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사무처 내 각 부서장을 추진위원, 실무직원을 추진단원으로 하고, 지방자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운영하는 의정혁신 추진체계 정비를 완료했다.


시의회는 외부전문가 토론과 내부 구성원 논의, 혁신과제 도출, 혁신과제별 세부 실행 방안 수립, 혁신 종합계획안 검증 토론을 거쳐 확정·시행하는 순서로 혁신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4일에는 지방자치 전문가인 김필두 박사를 초청해 의정 혁신 방안에 대한 특강을 열었고, 20일엔 사무처 조직개편안 착수 관련 직원 난상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정무창 의장은 \"의정 혁신전략 추진을 통해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서 더 나아가 주민들과 더 낮은 문턱으로 소통하고 지역 발전 대안을 선도적·창의적으로 제시해 시의회가 광주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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