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북구청년창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 로컬과 연결하기\'를 주제로 열리며 ▲전문가 강의 ▲사례 발표 ▲창업 토크·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 첫 날인 오는 27일에는 골목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로컬크리에이터와 골목상권 생태계의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또 라이프 스타일 서점, 로컬 플랫폼, 트랜드샵, 카페 등 다양한 분야 로컬크리에이터 사례 발표와 창업 토크가 이어진다.
이튿 날에는 \'로컬 외식업 창업\' 관련 강연과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요리연구가이자 칼럼니스트인 박찬일 셰프가 \'지역음식, 로컬 식당은 어떻게 인기를 얻었는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지역 식재료 활용 레스토랑, 팜 투 테이블 식당, 팜 컨텐츠 그룹 등 외식업 분야에서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창업 성공 사례를 발표, 공유한다.
포럼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주성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