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21일 소방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문흥 119안전센터 소속 양일환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해 타의 귀감이 되는 우수 소방관을 발굴·포상한다.
소방안전봉사상 수상자 18명 중 광주소방안전본부 대표로 선발된 양일환 소방장은 지난 2010년 임용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현장 활동을 수행한 베테랑이다.
특히 특수차량 조작 전문대원으로 소방 장비 심의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소방학교 전문강사 등 소방 장비 분야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