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이하 위원회)가 22일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공제가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광주전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공동 위원장으로 정용기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정관호 조선옥 대표(전 외식업중앙회 광주남구지회장)가 위촉됐다.
위원으로는 각 업종을 대표하는 노란우산 가입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10인이 위촉됐다.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한 지 15년 만인 올해 7월 부금 20조원, 재적가입 160만명을 넘어서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위원회에서는 노란우산이 고객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도록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복지서비스 확대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용기 위원장은 “노란우산이 광주전남 약 9만명이 가입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 공제제도로 자리잡은 만큼, 고객 중심적인 제도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