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지역의 차별화된 산업육성 전략을 담은 \'2023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 관련 수요조사를 오는 10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역 주력산업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 투자계획이다.
전남TP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지역 주력산업의 창의적인 기술 개발과 기업지원서비스 과제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역 주력산업으로 저탄소·지능형 소재·부품 산업, 그린에너지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주력산업별 육성계획과 과제기획 의견수렴을 위해 신규 사업과제 발굴에 관심이 있는 전남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제 수행기관과 기업은 향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정부정책과 전남도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해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한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올해 12월까지 수립하겠다\"면서 \"지역혁신기관과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