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중 김수연. /전남도교육청 제공
여수여자중학교는 지난 8월 20일 (사)독서새물결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 21회 대한민국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개인전 중학교 부문에서 \'토론과 비평\' 동아리 김수연 학생이 영예의 대상(교육부장관)을 수상했다.
최형인 교사는 개인전 최우수 지도교사상(강원도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교 대항 단체전(위지연, 김승연, 서예원)에도 부산중학교와 준결승에서 겨뤘지만 아쉽게 4강 진출에 머물러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수상은 2020년부터 토론과 비평 학생자율상설동아리를 운영하며,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최형인 교사의 꾸준한 독서 교육 지도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단계별 질문을 통한 독서토론과 찬반 논쟁 등 다양한 디베이트 독서토론 수업을 진행한 결과이다.
‘제21회 대한민국 독서대회’는 교육부와 문체부, 환경부 등이 후원했,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455개 학교에서 6만97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독서토론과 독서 논술이 펼쳐졌다.
/여수=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