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가 창립했다.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26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조인철(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회장과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주한중국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창립식에는 백인기 광주전남 코트라 단장,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정광영 광주투자유치협력관,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오시창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사무총장 등 기관 및 민간 경제관련 단체장 60여 명이 함께 했다.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지난 2013년 8월 17일 중국 복건성 백수양 카이청호텔에서 창립돼 2015년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1차 한중경제포럼을 개최한 이후 매년 많은 기업인들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공산당 서열3위 리잔수 상무위원장 방한 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 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차 한중경제협력포럼에 대대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네덜란드,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제3국 공동 진출\'이란 주제로 토론하고 합작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조인철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광주전남지회장은 오는 28일 중국 국경절 경축식에서 국내 한중 우호단체 대표로 축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