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암면 용두마을에 사회적 취약계층 14가구를 방문해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난 21일~23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혈압, 산소포화도 등 활력징후 체크 ▲거동불편 대상 안전손잡이 설치 ▲화기사용 점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안전교육 실시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기타 생활불편해소 등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순천소방서 순찰대는 현재까지 1204가구를 방문해 1562명의 수혜자에게 2만6924여 건의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칭찬합시다 37건 등 순천시민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소외된 사회적 취약계층에 방문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호평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