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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봉사단, 지역사회 봉사 '눈길'
  • 호남매일
  • 등록 2022-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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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은 맞춤형 자원봉사단,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회단체, 포스코 연합봉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작년 3월 발족한 맞춤형 자원봉사단(단장 오길석)은 거동 불편 등으로 청소나 집안 정리 정돈이 힘든 취약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안부 살피기, 서비스 연계 지원 등 매월 취약가구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산본마을에서 연합봉사를 펼쳐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광양시 작은봉사회, 옥룡면 새마을부녀회,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등이 뜻을 모아 △도배 △전기 수리 △이불 세탁 △방진망 교체 △이·미용 △벽화 그리기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을 경관을 정비했다.


또한,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자율방범대, 청년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취약계층과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꼭 필요한 일손과 든든도시락 후원 등 자원을 제공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사회 칭찬이 자자하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 ‘나비효과(나로부터 비롯되는 지역사회의 변화, 그리고 효과)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는 바로 나와 이웃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한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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