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배달앱(위메프오)\' 활성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는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와 매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에 출시한 배달서비스다. 가맹점 7791곳 중 북구 관내 가맹점이 2450곳으로 30%가 넘는다.
이에 북구는 지난달 30일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고, 적극 지원에 나섰다.
두 기관은 ▲가맹점·소비자에 대한 광주공공배달앱 홍보 협력 강화 ▲정보공유를 위한 온·오프라인 협력 ▲공동 협력사항 수행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북구는 광주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위해 유관기관·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상가번영회 등 각종 회의·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한편 광주공공배달앱은 광주상생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며 가맹점에 2%의 저렴한 수수료, 배달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