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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학부모와 함께 행복 나눠요'
  • 호남매일
  • 등록 2022-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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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 운영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성명희)에서는 지난 9월 22~30일까지 학부모회 사랑나눔주간을 운영해 ‘엄마와 함께 사랑의 과일청 나눔’ 행사와 플로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과일청 만들기를 통해 유대감을 높이고 나눔의 행복을 알아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사랑의 과일청 나눔 행사에는 20가정 4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여해 수제청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수제청을 담그며 “엄마와 함께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즐거웠고, 과일청을 빨리 맛보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수제청은 조리실무사, 배움터지킴이, 야간경비 등 학생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과 학교 주변 아파트 미화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


이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플로킹 행사를 가졌다. 플로킹(Plocka upp+Walking)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일컫는다.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쁨을 경험했다. 참여한 학부모는 “학부모, 아이들과 만드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이 더 컸다”고 말했다.


성명희 교장은 “학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회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용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역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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