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이 2023학년도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교사를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광주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공개전형으로 진행되는 신규 채용은 국어 교과를 비롯한 14개 과목 45명(일반 39명·장애 6)으로, 지난해 80명에 비해 35명이 줄었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제한되며 원서는 17일~21일 5일 동안 광주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제1차 시험은 11월26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년 1월12일·18일·19일에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으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제1차 시험은 12월29일,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7일로 예정돼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국어를 비롯한 28개 과목에서 총 465명(공립 348명·사립 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239명, 특수(중등)교사 6명, 보건교사 29명, 영양교사 22명, 사서교사 3명, 전문상담교사 23명, 장애교사 26명이다.
장애교사는 기존 일부 과목만 선발하던 방식에서 모든 과목을 선발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로 실시한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7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315명보다 33명이 늘어났다.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등 19개 학교는 2차 시험의 일부를 교육청에 위탁했으며 득량중학교는 2차 시험의 전부를 교육청에 위탁했다.
응시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이며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6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29일 발표한다. 제2차 시험은 실기 내년 1월 12~13일, 수업실연 1월 18일, 교직적성심층면접 1월 19일 등으로 나눠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