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생명과학고등학고에서 열린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에서 금상 1개, 은상 9개, 동상 4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경상남도교육청,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렸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4개 분야 26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금상 1개, 은상 9개, 동상 4개를 획득했다.
금상은 전공경진분야 식물자원 최지혜(3학년)학생이, 은상은 전공경진분야 식물자원 최영도(3학년), 동물자원 권호정(3학년), 농업기계 임태원(3학년), 농산물유통 최영서(2학년), 골든벨 분야 최정원(3학년), 이채연(1학년), 과제이수-경영공동분야 마원, 양준희, 이준영(3학년) 총 9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전공경진분야 동물자원 조사빈(3학년), 한덕현(1학년), 식품가공 정지은(3학년), 실무능력경진 농기계분야 윤민준(3학년) 총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최지혜 학생(3학년)은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주변에서 응원과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원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얻게되어 기쁘며,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준비하면서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