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신규트림 \'디 에션셜\'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의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The Essential)’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 에센셜은 지난해 9월 캐스퍼 출시 이후 1년 동안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분석해 구성한 스페셜 트림이다.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디 에센셜에는 핵심 편의 및 안전사양들이 포함됐다.

탑승자와 운전자를 배려한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후방모니터 ▲하이패스 시스템 등은 편의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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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고급 사양들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외장에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실내에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 핸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풀오토 에어컨 등을 적용했다.

또 ▲8인치 내비게이션 ▲차량 내 간편 결제 서비스인 현대 카페이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했다.

판매 가격은 1690만원으로 책정했다. 차량 구매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