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학생들의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50.7%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교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는 경남지역과 같은 5.2%였으며 전남 2.6%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재 고교 출신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1.4%, 대구 6.1%, 경북 5.6%, 인천·충북 4.4%, 대전 3.8%, 부산 3.2%, 전북·충남 3%, 울산 2.6%, 제주 2.4%, 강원 1.7%, 세종 0.6% 순이었다.
서울대는 지역의 인재를 고르게 선발하기 위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1차 서류, 2차 성적과 면접 등으로 평가를 하고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등급이 7등급 안에 들면 선발된다.
김병욱 의원은 \"수도권 학생 비중이 높은 이유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학교가 많기 때문이지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기 때문이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형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학생들의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비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지역균형전형 입학생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올해 기준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50.7%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고교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는 경남지역과 같은 5.2%였으며 전남 2.6%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재 고교 출신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21.4%, 대구 6.1%, 경북 5.6%, 인천·충북 4.4%, 대전 3.8%, 부산 3.2%, 전북·충남 3%, 울산 2.6%, 제주 2.4%, 강원 1.7%, 세종 0.6% 순이었다.
서울대는 지역의 인재를 고르게 선발하기 위해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고교 학교장에게 2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1차 서류, 2차 성적과 면접 등으로 평가를 하고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3개 영역 등급이 7등급 안에 들면 선발된다.
김병욱 의원은 \"수도권 학생 비중이 높은 이유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학교가 많기 때문이지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됐기 때문이다\"며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형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