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지 부착. /승달파출소 제공
승달파출소(소장 임성열)은 가을철을 맞아 무안지역 농산물 수확기와 코로나 소강 분위기로 인해 차량 통행이 증가하고 특히 낮의 길이가 짧아져 도로 환경이 보행자들에게 불리하게 변화하는 등 사고요인의 증가로 교통사고가 작년 대비 11%로 증가했다
이에 승달파출소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농민들을 대상으로 경운기 및 이륜자동차에 반사지를 제작 부착해 야간 운전자들의 시인성과 안전거리가 확보되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선 넘어 농로로 진입하려는 농기계 차량의 대형사고예방을 위해 무안읍 서해안주유소 주변 등에 중앙규제봉 설치를 경찰서에 건의하는 등 시설보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편 승달파출소장은 지역민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안군 노인회장, 노인정 등을 방문,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 안전한 무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협조 요청했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