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순천역 광장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민들에게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노인학대 신고·상담전화(1577-1389),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 등을 알리고자 순천경찰서, 전남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순천대학교 노인학대지킴이단 봉사동아리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노인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노인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희망나무 한마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노인학대가 더이상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라는 인식을 통해 시민들이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되고 노인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