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업체 6곳을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 사업장은 광주 1곳, 전남 5곳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반출 기록 시스템(올바로시스템)상 적절한 자료 입력 ▲반입·반출 일치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등이다.
영산강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합동 점검을 통해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기물 보관 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한 바 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자체와 환경공단과 함께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체들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