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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 전남' 2023년부터 초·중 학급당 1명씩 감축
  • 호남매일
  • 등록 2022-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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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생 일시적 증가로 고교 입학생 증가 '2023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마련해 시행


전남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내년부터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수를 1명씩 감축한다.


전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2023학년도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읍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수는 20명, 시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은 25명이다.


전남지역 초·중·고 학령인구는 지난 2012년 24만9751명에서 올해 18만3151명으로 10년 동안 6만6600여명이 줄었다.


다만 내년에는 2007년 황금돼지띠(현재 중3) 출생아 증가로 인해 내년에는 고교 입학생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2026년 이후 다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이동으로 유입학생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일부 초·중학교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유휴교실 전환, 교실 증축 등을 통해 부족한 교실을 확충할 방침이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교육부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반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여건 및 교원 수급 상황 등 제반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연차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하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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