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생필품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꾸러미’를 관내 복지사각계층 가정에 2차 지원한다.
‘마음 꾸러미’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담임 선생님의 2학기 교육복지안전망 추천으로 선정된 학생 중 소득이 불안정하여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2학기 대상 학생은 104명으로 그 중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55가정과 1학기에 지원된 35가정까지 총 90가정에 전달하고 건강·주거환경개선·심리정서지원·학습복지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
광양교육청 이계준 교육장은 “우리청은 지역 사회 교육복지안전망 형성에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