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04개 기관이 참여한 정부의 ‘해양 선박사고 매뉴얼’개선 심사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재난발생 시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 고도화, 각종 협의체·워크숍 등 해양선박사고 매뉴얼 개선 전 분야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에 약 300여 기관(중앙, 지자체, 공공)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안전한국훈련을 하지 않아도 되나, 같은 훈련기간에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재난안전관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여수광양항의 재난관리체계 고도화 및 매뉴얼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길러 재난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