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제 3회 2022 영호남민족예술대동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22광주민족예술제의 개막작이었던 \'물의 노래\'가 대동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내벗소리민족예술단·한천굿사랑한사랑예술단·빛고을풍물두레물들꽃이 협연한 작품으로, 무한 생산·소비의 성장 자본주의 시대를 전통 풍물 굿과 춤·전통 악기 연주에 담았다.
미술인 교류전에는 광주민미협의 작가 5인(김우성·박성완·바다·김병택·심홍재)가 참여했다.
이 대동제는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신진 청년 예술인들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