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광양공공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교육동아리 회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여는 미래 함께 가는 학부모’를 주제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광양학부모연합회 최효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찬회는 1부 탄소중립실천 서약, 2부 교육장과의 간담회, 3부 단위학교 학부모회 사례공유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천서약을 함께 했으며, 광양학부모 연합회는 실천과제 하나를 추가 하여 생활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지 않는 자연수세미 사용을 생활화 하기로 약속했다.
교육장과의 간담회에서는 공부하는 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소중하게 키우고, 마을과 함께 사람을 키우는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광양교육의 든든한 지원자 학부모님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활기찬 교육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걸어가 준다면 교육이 변화 하는데도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광양교육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