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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등 장애학생 인권침해' 광주 50건·전남 60건
  • 호남매일
  • 등록 2022-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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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득구 의원 "인권보호 위한 대책 필요"

\'성폭력\'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해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건이 110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기준 장애학생 인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561건이 발생했으며 신체폭력 157건(27.98%), 가정폭력(학대) 103건(18.4%), 성추행 99건(17.6%) 순이다.


광주의 경우 지난해 총 50건이 접수됐으며 성폭력이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신체폭력 16건, 가정·사이버 폭력 각 6건, 언어폭력 3건, 괴롭힘 2건 순이다.


전남은 총 60건으로 신체폭력 19건, 성폭력 16건, 언어폭력 8건, 가정폭력 7건, 사이버폭력 6건, 괴롭힘 3건, 금품갈취 1건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서울 52건, 광주·충남 50건, 경북 47건, 경남 46건, 충북 46건, 인천 23건, 강원 21건, 대구 18건, 전북 17건, 부산 15건, 대전·울산·제주 9건, 세종 3건이다.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인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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