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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무등영화제, 광주·전남 교사·학생 제작 영화 7편 상영
  • 호남매일
  • 등록 2022-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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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천교사모임…22일 메가박스 전남대점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와 전남지역 교사와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7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광주실천교사모임은 22일 오전 메가박스 전남대점에서 제2회 무등영화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교사가 학생들과 학교 안의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한 영화 7편이 소개된다.


\'회화나무 이야기\'(박한솔)를 비롯해 \'소나기\'(김경환), \'그때 우리는\'(김아솔), \'누군가 있다\'(박한솔), \'소하특별\'(이해중), \'체인지\'(황의석), \'그래! 나는 꼰대다\'(정석현)가 상영된다.


또 교사와 학생들이 제작과정에서의 느꼈던 소감과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콘서트도 펼쳐진다.


영화제의 표제작인 \'회화나무 이야기\'는 광주실천교사, 광주교사노조, 전교조광주지부,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5·18 문화가 되다\'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됐다.


지난해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 활동을 통해 노래가 만들어졌으며 박한솔 감독과 뮤지컬팀 해피앤딩이 영화로 만들었다.


영화에 사용된 음악과 대본, 샘플 영상 등은 많은 학생들이 5·18 민주화 운동 이야기를 어린이 뮤지컬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국의 학교에 무료 배포된다.


정일승 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영화제는 등수를 잴 수 없다는 무등산의 의미를 새겨 시상식이 없다\"며 \"누구든지 영화제에 참여해 학교의 이야기를 공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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