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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월산동 '폭염 안심마을' 조성
  • 호남매일
  • 등록 2022-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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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고령인구와 홀몸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이 많이 사는 월산동에 \'폭염 안심 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산동은 65세 이상 고령자·홀몸 노인 비율이 37%(남구 평균 22.42%)에 이른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비중도 각각 8.21%, 7.07%을 기록, 남구 평균 5%대를 웃돈다.


남구는 월산동에 사는 취약계층 56가구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다중 이용 시설 6곳에 열 차단 페인트를 덧 씌워 태양광이 반사되도록 한다.


남구는 환경부의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취약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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