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년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광주기후정책포럼 출범식이 24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무등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승완 충남대 교수(2050탄소중립위원회)가 특별강연네 나섰고, 기후위기 전문가와 기업인, 공공기관 관계자, 기후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민·관·정·산·학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거버넌스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매달 월례포럼과 매주 금요 정책세미나를 열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를 맡은 박필순 위원장(광주시의원)은 \"2045년까지 목표로 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과감한 정책 추진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기후재난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자체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공동대표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집 전 광주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 최선희 전 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장, 김신희 광주YWCA 사무총장이 맡았다.

/김용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