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 29일 개막. /광주시교육청 제공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학부모·마을 등이 참여하는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22년 제2회 광주교육 협치 한마당\'이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협치야,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한마당은 \'광주교육시민참여단\' \'협치학교 동아리\'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권역별 학부모네트워크\' 등 80여개의 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왁자지껄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홍 치유예술가의 환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의 수련지도사와 함께 \'으랏차차 협치운동회\'를 비롯해 광주문산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길 드로잉 기획전도 선보인다.
광주시민방송에서는 청소년과 시민 DJ들이 광주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특별 생방송을 진행하며 숭의과학기술고 학생들의 밴드와 댄스공연도 준비돼 있다.
광주화개초 영화동아리 어린이들은 협치 한마당의 이모저모를 촬영한 후 닫는마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자치한마당이 열린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치 한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에너지를 아끼고 쓰레기를 줄이는 행사로 기획됐다\"며 \"광주교육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