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미래 여성인재의 취업, 창업교육 지원, 특성화고 인재 육성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5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경분((주)자코모) 특별부회장, 박노섭 상근부회장, 조성은(조성은스피치) 서울지회 동남3지부장, 이미진(미건설 주식회사) 광주지회장, 서울지회 임원,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과 교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전남여상의 미래여성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취업과 창업교육의 적극 지원, 그리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에 더욱 힘쓰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교육,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교류와 협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의 세부 내용으로는 ▲취업 및 창업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컨설팅 실시 ▲여성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적합인재 추천 등이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4차 산업과 함께 발맞춰 성장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학교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상호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발돋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여상은 오는 10월28일~11월2일 ‘중3 진로체험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3일과 5일 이틀 동안 ‘중3 여학생 및 학부모 대상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며 신입생 원서접수는 11월 21~24일이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