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이 각각 15억원대와 3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2년 제11회 수시 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김 부시장의 재산은 15억1000여 만원, 윤 청장은 31억7000여 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시장은 배우자 명의로 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133㎡, 6억3000만원)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 절반(84㎡ 중 42㎡, 5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예금 7억3900여 만원, 증권 1억4000여 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신고됐다. 채무는 6억800여 만원에 달했다.
윤 청장은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151㎡, 18억7000여 만원)와 어머니 명의로 서울 강동구 길동 건물(62㎡, 2억9200만원) 등 25억96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예금은 1억9600여 만원, 증권은 6억1400여 만원, 채무는 2억9500여 만원을 달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판식 전 광주국세청장은 27억800여 만원으로 4억3100만원 가량 재산이 증가했다. 부부 명의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84㎡, 13억4000여 만원)와 증권이 늘어났다. 채무는 3억4000만원으로 신고됐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