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지난 ‘2022 제 7회 대한민국 예방대상대상’에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부문에서 최우수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기관· 단체 등 우수 범죄예방 정책 및 활동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공동체 회복 및 주민 간 갈등을 당사자 간 대화로 풀어내면서 이웃간 관계 회복은 물론 양보와 배려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주차 및 쓰레기 투기문제,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어린이 및 청소년 다툼 등 사소한 분쟁이 제소 등 법적 절차에 따르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공동체 붕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적, 사회적 낭비를 초래하는 기존 갈등 해결 방법론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시민 소통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모아 ‘내★일이 빛나는 광주의 자치공동체 모델발굴’에 대한 필요성 인식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기관(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 광주지방법원, 광주지방변호사회, 광주전남법무사회,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5개구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웃 간의 갈등이 비화되는 것을 막고, 각 마을 단위에 50여 개의 소통방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들과의 호혜관계를 맺으며 마을의 안전과 이웃의 행복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운영된 광주광역시 남구의 시범사업(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을 2019년 관련 광주광역시 살기좋은마을만들기조례 개정을 통해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설치등 근거 마련을 통해 2020년부터는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과 갈등해결지원 시스템 모델이 되고 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