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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800여 명 확진…주말에도 확산세
  • 호남매일
  • 등록 2022-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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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945명·전남 920명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주말에도 2000명에 육박하는 등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945명·전남 920명으로 합쳐서 1865명에 달했다.


광주·전남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632명, 이달 1일 2707명, 2일 2265, 3일 2107명, 4일 2115명 등이다.


환자 1명이 바이러스를 몇 명에게 퍼뜨렸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광주, 전남 모두 1.0을 넘어서 유행 확산으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연일 신규 환자가 끊이질 않으면서 전남 지역 병상 가동률은 50%를 향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 1명, 전남 8명이다.


한편 지난 2000년 2월초 첫 환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광주 75만5557명, 전남 84만9418명, 누적 사망자는 광주 704명, 전남 737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하루 4만명을 넘으면서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될 수 있다고 보고 대유행에 대비해 7일부터 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새로운 2가 백신 예약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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