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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명교육센터, 과학창의대회 성과 풍성
  • 호남매일
  • 등록 2022-1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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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지 않은 도전 해내며 결과까지 좋아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2022 전남과학축전을 통해 진행된 과학창의대회에 도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9월 24일 개최된 대회의 결과가 발표 되었는데, 박하슬(광양백운중)은 2개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먼저, 현장 대회로 진행된 ‘창의융합 과학탐구 보고서 쓰기 대회’에서 초등부에서는 나현(광양중마초)학생, 중등부에서는 이민아(광양제철중)과 박하슬 학생이 금상(전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은상에는 김현결(광양제철남초) 등 6명, 동상 8명 등 총 17명이 입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민아 학생은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지만 매우 기뻤다”며 “과학원리와 자연현상의 이해 속에 실생활에 유익한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야만 하는 발명교육이 도움을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된 과학UCC대회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기후 위기에 따른 해양 생태계의 변화 및 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된 대회에서 박하슬 학생과 마동파도젠틀맨(팀원-광양마동중 박시후, 이준오, 조인서)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동원투(팀원-광양중동중장주하, 강민준)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4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전원이 상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2관왕을 차지한 박하슬 학생은 “오늘의 결과는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창의성을 기르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기 때문”이라며 “프로젝트 수업과 적절한 피드백으로 도전을 가능하게 해준 선생님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발명교육센터 박성진 선생님은 “발명교육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표현하고 기록하는 기본교육’”이라며 “미래 인재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 발상 능력은 발명교육이라는 밑바탕을 통해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쉽지 않은 과제들을 훌륭하게 해내며 결과까지 가져오는 광양의 발명인재들이 자랑스럽다”며 “개인의 역량을 높이고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하고 있는 광양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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