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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서 110만 달러 수출 MOU
  • 호남매일
  • 등록 2022-1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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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중화권 등 8개국 바이어 20개사 초청…광주기업과 수출상담 매칭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시와 함께 개최한 해외바이어 단체초청 수출상담회에서 광주지역 기업들이 110만 달러 상당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주 홀리데이인 컨벤션홀에서 열린 상담회에서 화장품·미용제품, 식품, 생활용품,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지역 45개 업체가 참여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키르기즈스탄 등 8개국에서 초청된 20개사 26명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117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의료용 수술봉합사를 전세계 수출 중인 광주기업 21세기메디칼(대표 신미향)은 베트남의 헬스케어 유통바이어와 5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 전통적인 한국의 미를 담은 마스크팩의 제조기업 미나페이(대표 김대섭)는 키르기즈스탄 바이어와 30만 달러, 화장품 및 에센스 제조기업 부티뷰티(대표 황찬형)는 말레이시아 유통바이어와 30만 달러 상당의 MOU를 각각 체결했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이권재 본부장은 “해외 바이어와 광주중소기업간 1대1 맞춤 상담회, 쇼케이스, 사전 매칭·검증을 통한 현장 계약 체결식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면서 \" 지역 중소기업들에 수출선 다변화와 해외시장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역량 있는 K브랜드 제품들과 해외바이어들의 만남을 계기로 해외 판로 개척이 지역 민생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됐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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