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김미선 아라움 대표와 박옥희 주영테크 대표가 우수 여성벤처인으로 뽑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조달청장상을 수상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김·박 대표는 지난 9일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 \'2022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막식에서 자랑러운 여성벤처인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튀김식품과 조미건어포류 생산업체 김 대표는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벤처 주간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우수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 및 시상하고, 기업의 지속경영 및 성장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이다.
지난해 기술기반 여성창업이 9.9만개로 전년대비 6.8% 증가(남성기업 3.1% 증가)한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분희 여성벤처협회장은 “기존의 보편적인 여성기업 육성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혁신형 여성 벤처기업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육성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