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한국광기술원, 몰드성형 핵심기술개발…광학산업 경쟁력 강화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6 00:00:00
기사수정
  •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이의영 박사팀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이의영 선임연구원(좌측), 박종복 센터장(우측).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을 활용해 `다이아몬드 유사 카본막 코팅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기술은 광학렌즈 주요 코팅기술로 유리렌즈 몰드성형용 다이아몬드 유사 카본막을 금형에 코팅함으로써 고온·고압 성형 환경에서 표면 조도와 경도 개선이 가능하다.


또 금형의 이형성 및 내구성을 기존대비 85% 이상 향상시켜 렌즈 제조공정에서 잦은 금형 교체 주기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이의영 박사팀이 개발한 해당 기술을 통해 국방, 모빌리티, 지능형시스템 등 첨단 산업의 근간이 되는 광학렌즈 산업의 제조 생산 비용 절감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신뢰성 높은 공정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는 2020년 11개 국가연구시설 중 하나로 지정돼 광학렌즈 분야에 다양한 기업지원과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연구시설(N-Facility)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개발 상용화 단계에서 핵심품목 연구개발을 지원하거나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수 연구시설이다.


한국광기술원 지능형광학모듈연구센터 박종복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시설 고도화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광학렌즈 생산제조 공정기술의 고도화·내재화에 힘쓰고 있다”며 “국가연구시설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 및 기업지원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경제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