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문화공감전시회’ 운영하는 중 그 일환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코콘서트 홍수열 작가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

일명 쓰레기 박사라고 불리는 홍수열 작가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를 저술했으며, 서울환경운동연합 유튜브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홍수열 작가는 지난 11일 쓰레기 범람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쓰레기 상식과 우리가 어떻게 쓰레기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또한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다양한 실례를 들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제시하고 제로 웨이스트와 리사이클링 등을 소개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방법을 소개했다.

강연을 들은 참여자들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부터 먼저 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야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