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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초·중학생 에너지교실…'사회공헌 앞장'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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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KENTECH)는 지난 5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대학 테슬라커뮤니티센터와 나주시 빛가람중학교에서 초·중등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에너지교실을 개최했다.


KENTECH은 2학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초·중등학생 대상 에너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공학부 김은정 교수(RC교육센터장)와 김경 교수(에너지공학부장, 교육혁신센터장)가 수업을 이끌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은 사전수업을 통해 멘토링 이론,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행동 발달 특징 등에 대해 배우고 교안을 직접 준비했다.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교실에서는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한국에너지공대 학생들이 직접 미래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마을 만들기 △에너지 보드게임을 활용한 발전소와 자연환경의 관계 알아보기 △‘전기란 무엇인가?’ 손전등 만들기 △실험으로 알아보는 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중학생 대상 에너지교실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변화에 따른 에너지 전략, 지속가능한 발전 등 에너지와 과학기술과 시사문제를 다루었으며, 특히 KENTECH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에너지 보드게임과 에너지 시사 관련 투자게임을 통해 참여 초·중등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참여한 학생은 “멘토 선생님의 친절하고 쉬운 설명을 통해 에너지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링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대학을 찾은 나주 영산중 교사는 “KENTECH 학생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교재가 매우 인상 깊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탄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ENTECH 윤의준 총장은 “본 에너지교실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링 활동으로 한국에너지공대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지원을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8월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교실,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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