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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대응' 광주경찰, 지구대·파출소 4곳 관할 재조정
  • 호남매일
  • 등록 202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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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무·화정·금호지구대, 동천파출소 관할지 연쇄 조정


광주경찰청은 지역경찰 근무 체계 개편·인력 재배치 후속 조처로 일부 관할을 조정한다.


광주경찰은 오는 21일자로 서부경찰 소속 상무·화정·금호 등 지구대3곳과 동천파출소 관할 지역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112신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 출동 용이성, 치안수요 등을 고려한 조처다.


이번 조정으로 기존에 상무지구대가 관할하던 상무버들주공아파트 일대 신고 출동은 동천파출소가 맡는다.


당초 동천파출소가 관할하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신세계백화점, 기아자동차 제2공장은 화정지구대가 맡는다.


화정지구대는 금호초등학교와 인근 주택가에 대한 치안 대응을 금호지구대에 넘긴다.


광주경찰은 거리가 보다 가까운 지구대·파출소가 해당 지역을 각기 관할할 수 있어 조정 전보다 112신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상무지구대에 신고가 집중됐던 치안 수요 불균형을 일부 해소,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관할 조정은 먼저 지역경찰 인력 재배치가 이뤄져 가능했다. 지역민들의 치안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112신고 도착 시간 단축으로 현장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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